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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한 그릇에 담긴 마음, 전통을 나누는 안동 건진국수
안동 수졸당에서는 건진국수로 ‘유두차사(流頭茶祀)’란 이름의 제사를 지낸다. 사진/ 민다엽 기자 경북 안동에 있는 수졸당에서는 여름철 유둣날(음력 6월 15일)이 되면 옛 전통을 따라, 건진국수로 조상들에게 제사를 올린다. 수백 년간 고집스럽게 전통을 이어온 퇴계 이황의 후손, 진성 이씨 수졸당 종가를 찾아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엿봤다. 잊혀져 가는 전통 명절, 유둣날 한국의 전통 세시풍속의 하나인 유두(流頭)는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의 약자로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고 목욕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동쪽이 양기가 왕성한 방향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음력 6월 보름날 동류에 머리를 감음으로써 액(厄)을 씻어 버리고, 준비해 간 음식을 나누며 화합과 소통을 도모했다. 유두는 원래 추석과 같이 전국적으로 행해지던 주요 명절 중 하나였다. 오늘날 유두는 사라져가는 명절 중 하나로 대부분 사람에게는 생소한 이름일 것이다. 하지만
4월 14일4분 분량


안동 수졸당 종택은 지금도 어김없이 음력 6월15일 '유두차사'를 지낸다 | 출처 : 아시아경제
안동 하계마을 수졸당 '유두차사' 제철 곡물·과일로 제사, 15대 종부가 이어온 건진국수 전통 2021년부터 제사 일반에 공개 "전통 나누는 것이 어른의 몫" 명절 또는 초하루와 보름에 사당에서 올리는 제사를 뜻하는 차례(茶禮)는 뜻 그대로 차를 올리는 제사였다. 신라시대 충담사(忠談師)가 매해 삼월 삼짓날과 중구(重九, 9월 9일)에 남산 삼화령 미륵세존에 차를 끓여 올렸다는 기록이 그 배경이다. 풍속이 변함에 따라 차는 술로 변하고, 초하루와 보름의 참례와 더불어 설, 정월 보름, 유월 유두, 동짓날에 올리는 제사에는 차사라는 용어가 오늘까지 전해 내려온다. 그중 오늘날 가장 낯선 절기인 유두는 우리 고유 명절로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는 없는 삼한시대부터 내려오는 유서 깊은 날이었다. 이 음력 6월 15일 유두를 지금도 잊지 않고 기리는 경북 안동시 도산면 하계마을 수졸당 종택은 이날도 어김없이 차사 준비로 분주했다. 안동 수졸당 유두차사. 퇴계
4월 14일2분 분량


국립경국대, 지혜로운 연결인문 기반 세대 융합 창업 콜로키움 개최
인문 기반 세대 융합 창업 콜로키움 개최 안동 인문자원 중심으로 지산학연 협력 MOU 체결 전통문화와 첨단기술 결합, '인문 비즈니스' 새 모델 제시 국립경국대학교가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인문창업 허브'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은 지난 7일 교내 역동서원에서 '2025 지혜로운 연결: 인문기반 세대 간 창업 콜로키움'을 열고, 지역 특화형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인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 지식을 지닌 기성세대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세대가 협력하여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세대 융합형 창업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콜로키움에서는 안동의 인문자산 — 종가문화, 안동한지, 안동포, 안동소주 등 — 을 세계 시장과 연결하는 구체적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인공지
1월 22일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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